Maggie's Di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250406] Peak–End Rule Peak–End Rule "The peak-and-end rule""The peak/end rule""Evaluations of moments and endings" Daniel Kahneman(200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과 Barbara Fredrickson 가 제안한 것으로, 사람들이 어떤 경험을 평가할 때 그 경험 전체가 아니라, 가장 강렬했던 순간(Peak)과 끝났던 순간(End)을 중심으로 기억하고 판단한다는 이론 오늘의 많은 대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였어요. 부정적이거나 강렬했던 기억이 몰려오면, 그 순간 바로 인지하고 정신 차리자. + 다니엘 카너먼의 저서, 『Thinking, Fast and Slow』 가 한국어로 『생각에 관한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있다고 하.. 더보기 [250405] 오래도록 내곁에 후둑후둑 내리는 봄비 소리에 일찍 잠이 깬 토요일. 저는 빗소리를 아주 좋아해요. 오래도록 제 곁에 남는 사람들은 한결같아요. 축하한다며, 블루리본 맛집으로 불러내어특선 코스요리를 사주시는 나의 딸기언니처럼.. 늘 감동이에요. ദ്ദി ˃᷄˶˶̫˶˂᷅ ) 아선재 IGhttps://www.instagram.com/asunje_official/ 어른들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먹는 내내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두 마리 흑표범처럼 떡갈비와 솥밥, 비냉까지 추가해 먹었지요.이렇게 먹어도 언닌 왜 이리 날씬한가요.. ㅠ 과일과 수정과를 마시며 후식을 즐기다 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되어 10분 거리의 디저트 카페로 자리를 옮겼어요. 디켄트 그레이웨일 IGhttps://www.ins.. 더보기 [250404] 새로운 시작 새로운 첫 시작 -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어도,오늘을 첫 시작점으로 여기는 것! 덕클 IG ▽ (에그누들보다 량멘이 더 맛있어용..)https://www.instagram.com/duckle_mangwon/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초조함을 숨김없이 털어놓으니,하나님이 예비하신 완벽한 타이밍에 대한 기대함을 갖게 하신 하루. 역시,기도해 주는 든든한 동역자만큼 힘이 되는 건 없다고 다시 한번 확인한, 은혜롭고 감사한 하루. 잠시 잃었던 기대와 소망을 되찾았습니다. :-D p.s. 윤석열 파면되다 (a.m. 11:22) - 뿌린 대로 거둔 것. 더보기 [250403] 내게 위안을 주는 것 내게 위안을 주는 것 :1. 뜸하게 만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만나 두서없는 근황을 나누는 것. 2. 유치한 모습을 보여도 유치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 기온이 16도까지 오른, 봄 날씨가 포근했던 하루 -이런 날은 반드시 기록해야만 해요. 오.늘.은.꼬꼬마 시절 함께 목욕탕을 다닌 고향친구와 케사디아를 먹으면서 꽤나 유치하게 떠들었답니다. :-) 벨라또띠아 IGhttps://www.instagram.com/bella_tortilla1/ 자몽차와 페퍼민트처럼 우린 아주 다른 성격의 사람들인데 그런데도 이렇게나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받아준다니. 오랜 시간이 쌓인 덕분이겠죠.힘든 사회생활에 치어(?) 철이 든 걸까요. 서로 한없이 유치해질 수 있는 관계가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제가.. 더보기 [250402]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처음 해보는 것을 늘려보기로 했어요.안 가본 맛집을 가는 것부터 시작! :) 그거 아시나요?마포구 망원동은 처음 하는 것을 늘리기에 최적의 장소예요. 우리만의 스페이스 망원.. 이곳에서 안 가본 첫 #맛집을 고심 끝에 골랐습니다.(거의 다 가봤더군요.. 또간집은 참 많아요.) 혹시 당신의 매일이 비슷하게 흐르고 있다면,새로운 #처음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은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뇌청소를 위해 일찍 자기로 했습니다..) P.S. 저의 맛집기행 앞으로 종종 올려볼게요. 더보기 [250401] 다시 찾아온 봄 장국영의 기일인 만우절,성이 장 씨인 모 국회의원의 자살 소식을 전해 들으며 하루를 시작.. .. 했.지.만! 꽃샘추위는 어느새 저 멀리 물러가고, 햇살이 아주 따듯했던 하루. 새순도 돋아나오고, 봄꽃도 많이 폈더라구요.!영화 4월 이야기처럼 괜히 새빨간 우산을 쓰고 싶었던 날.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에 다녀왔어요.Docent를 듣지 않았더라면 결코 이해하지 못했을 작품들.. : D Leeum Museum of Art리움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www.leeumhoam.org 대단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따스한 봄 무드에 가장 어울렸던 작품은, 미리 예약하고 왔던 '난포'의 음식들도 입맛에 잘 맞았구요. :) 난포 IG ▽https://www.instagram.com/nanpo_off.. 더보기 About Maggie OMG어느덧 25년의 4월이 다가오네요.새해에 다짐했던 일들, 지키고 계신가요?저는 스스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 코너(?)에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해 볼까 해요. 본인에 대해 설명할 때 무엇부터 말해야 할까요.이름, 나이, 직업 , 취미..? 저는 조용히 책 읽는 시간도 좋아하고,가슴이 콩콩대는 영상에 몰입하기도 좋아하고,미술관에서 하염없이 넋이 나가 있는 것도 좋아합니다.(내일은 리움 미술관에 갈 건데.. 벌써 설레네요.) 저의 첫 직업은 싱가포르 changi 국제공항에서 vvip 의전이었어요.(송중기와 미국 맥도널드 회장님 의전 경험은.. 이 시절 이야기 꽃의 단골 스토리이지요. 후후.) 귀국 후엔 영화 제작사, 해외 면세점에서 통역도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