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60813] 도망치고 싶은 모든 문제는, 도망치고 싶은 모든 문제는,해결될 때까지 다른 옷을 입고 나에게 찾아온다. ...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면조용히가 아니라 소리치는 걸 배우고, 청소 좀 하라고 화를 내면 청소가 아니라 화내는 걸 배우는 인간이 더 많다. 왜인지 사람이란 곁에 있는 사람의 태도를 배우게 된다. 나도 결국 그렇게 변할 것인가? 눈 앞의 쉬운 선택은 미래의 후회로 되돌아온다.가장 어렵고, 하기 싫고, 두려운 선택을 하자. 태도를 배우는 사람이 태반(太半) 이라면나는 그 태반에서 벗어난 인간이 되자. 내일 갑자기 죽을 수도 있다는 핑계로 선택한 오늘의 쉬운 옵션은언젠가(생각보다 빨리) 도망치고 싶은 후회로 돌아온다. 가치 없는 상대가 내뱉는 헛소리는 흘려듣는 훈련을 하자.가치 없는 상대의 기분까지 헤아리기엔 내 시간이 아깝다. 더보기 [Frank Sinatra] My Way - Je pense, donc je suis. Cogito, ergo sum.(Je pense, donc je suis.)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너도 데카르트를 이 한 문장으로 기억하겠지. 그런데 알고 보면 그의 철학은 '생각'에서 시작되지 않았어. 모든 것을 '의심'하는 일에서 시작됐지. Dubito, ergo cogito, ergo sum.나는 의심한다. 그러므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무조건 받아들이기만 하는 삶이 아니라면, 생각은 의심을 통과한 뒤에야 비로소 의미있는 생각에 닿을 수 있는 것 같아.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 The meaning of life is to give life meaning. 난 삶의 의미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고 결심하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믿어. 의심하고, 선택하고, 다시 걸어가.. 더보기 [260620] 정리는 존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능력은 눈치가 아니라 분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릴 때는 눈치가 중요했다. 관계를 잃고 싶지 않았고,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잘 지내고 싶었다. 누군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내 감정을 뒤로 미루는 일도 많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게 깨달았다. 모든 관계를 지켜내는 것이 성숙함은 아니라는 것을. 어떤 관계는 나를 지치게 하고, 어떤 관계는 나를 작게 만든다. 만나고 돌아오면 기운이 빠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 관계는 대개 비슷한 패턴을 가졌다. 내가 불편함을 이야기하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대신 내 감정을 문제 삼았다. "왜 그렇게 받아들여?""너무 부정적인 거 아니야?" 이런 말들이 반복되면 관계의 중심은.. 더보기 [260616] By Design, Not by Default Every instruction we give, every course of action we set, and every result we desire starts with the same thing: a decision.There are those who manipulate the door to fit in order to achieve the desired result, and there are those who begin from somewhere very different.Though both courses of action may yield similar short-term results, it is what we cannot see that makes long-term success more .. 더보기 [260615] 경쟁하지 않기 위한 경쟁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은 무너졌다. 수많은 기업이 사라졌고, 당시 언론은 과열된 기대의 위험성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시기의 혼란 속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은 이후 현재의 일상을 바꾸는 거대한 플랫폼이 되었다. .. 아마존, 구글... 지금의 AI 열풍을 바라볼 때도 거품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일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아래 기사의 문제의식에는 공감하지만,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했을 뿐이다.. 중요하고도 어려운 것은.. '무엇이 맞는가'가 아니라, 각자의 삶과 조직 안에서 어떻게 실천 가능한 행동으로 바꿀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 아닐까. 삶은 습관에 의해 움직인다. 내일의 변화(취업시장이든 현업.. 더보기 [260610] 危机: 危险的祸根、严重困难的关头 위기(危机 weiji)라는 단어를 번체, 危機 로 보면, Crisis 보다 '중대한 고비'로 해석된다.機, 이 한 글자 안에 '계기, 기미, 중요한 순간'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 危机 = 危(위험) + 机(기회) 인생의 전환을 만드는 opportunity, 機의 순간은 내가 인식 못하는 부지불식의 순간에 있다.위기마다, 고비마다 기회로 어떻게 의식.. 인식할 수 있을까. (** 의식 후 인식 ** 해야 진짜 인식이 된다는 결론..나에게 필요한 건.. 결국 둘 다)... 고민과 생각.. 찰나의 의식은 큰 도움이 안 된다.이 시간이 지나가면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돌아보면 처해진 상황이 사고방식마저 바꾸곤 했다.. 부끄럽지만 여전하다... 그래도 인간은 원래, 타고나길 상황에 휩쓸리는 존재라고 객관화.. 더보기 [260531] 어떤 날의 마지막 기억, 그리고 상대성 이론 “I should have articulated the context more clearly.” 마음의 한숨들이 우박처럼 쏟아지던 날. ...쇼파에 누어 1Q84를 다시 읽었다.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영어로 일을 하거나, 한글로 된 일본 소설을 읽었다.언어는.. 이해하고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그냥 그 안에 머물러 즐기는 게 더 좋다. 이렇게 고요하고 시원하게, 망고를 먹으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여유가 얼마 만인가.망고를 먹기 전에는 멕시칸 라이스를 먹었다.행복이 별거인가.잘 익은 과일 하나, 좋아하는 책 한 권,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오후.이거면 더없이 충분한 날도 있다. 어떤 무엇에도 누구에게도 집착은 하지 않기로 하자. .. 6월이 온다.아직도 가끔, 작년 마지막 날 밤하늘을 채우던 불꽃.. 더보기 [260521] Never ending drama.. My childhood has never lost its magic,it has never lost its mystery, and it has never lost its drama. 나의 어린 시절은 마법을 결코 잃지 않았고,미스터리를 결코 잃지 않았고, 드라마를 결코 잃지 않는다. - LB 억지로 상상하거나 쥐어짜지 않아도 여전히 마법이 존재하고 미스터리로 가득한 나의 삶..이 드라마를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묵묵히 내 할 일을 열심히 하자 흔들릴지라도 내면이 단단하고 곧은 사람은 멋지다.또다시 흔들리겠지만 완전히 엎드려지진 않을테니 괜찮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