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의 기일인 만우절,
성이 장 씨인 모 국회의원의 자살 소식을 전해 들으며 하루를 시작..
.. 했.지.만!
꽃샘추위는 어느새 저 멀리 물러가고,
햇살이 아주 따듯했던 하루.
새순도 돋아나오고, 봄꽃도 많이 폈더라구요.!
영화 4월 이야기처럼 괜히 새빨간 우산을 쓰고 싶었던 날.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에 다녀왔어요.
Docent를 듣지 않았더라면 결코 이해하지 못했을 작품들.. : D
Leeum Museum of Art
리움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대단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따스한 봄 무드에 가장 어울렸던 작품은,
미리 예약하고 왔던 '난포'의 음식들도 입맛에 잘 맞았구요. :)
난포 IG ▽
https://www.instagram.com/nanpo_official/
근처를 걷다가 들러본 숨겨진 커피 전문점. (※ 정보는 비밀)
가격이 사악한데 맛은 정말 좋았어요.
이 커피 한 잔이 무려 13,000 won!
한강진 역 근처를 걷다 보면 예쁘고 힙한 가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더라구요.
왜 안 가봤지? 싶은 곳들이 한가득이었던..
보물찾기 같았던 4월의 첫 날 이었습니다.
모두들 따듯한 봄 날 시작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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